- 전문음식점: 안고집 바지락 칼국수
- Address: 대전 서구 둔산2동 1082
- Tel: 042-482-9123
안고집바지락칼국수는 예로부터 "고집하면 안, 강, 최"라는 옛말처럼 안 씨의 고집스런 정신이 담긴 칼국수집이라고 한다. 98년 5월에 문을 열어 1년밖에 안된 집이지만 둔산동 일대와 대전, 유성에까지 소문이 퍼져 점심과 저녁에는 앉을 자리가 없어 그냥 돌아가는 손님이 더 많다는 인기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주인 안홍교(45세)씨는 본래 전북 부안사람으로 고향 갯벌에서 나는 바지락 조개가 국수와 맛이 잘 어우러지는 것을 보고 자랐기 때문에 음식점을 열면서 ‘바지락칼국수’를 떠올리게 됐다고 말한다. 무엇보다 신선한 바지락을 매일 사오는 일이 가장 큰 일이라는데, 바지락 명산지인 전남 고흥 득량만과 안면도, 부안 등지에서 올라오는 것만을 골라오는 것이 여간 힘들지 않다는 것이다. 그래서 활어차들 편에 부탁을 하기도 하고 그렇게 구한 반지락이라도 알이 꽉 차지 않으면 문을 닫는 한이 있더라도 손님상에 내지 않을 정도로 고집스럽게 장사를 한다고 한다. 그래서 1년중 2~3일은 할 수 없이 문을 닫는 날들이 있다고 한다. 또 한 가지 살아있는 바지락을 한 가마씩 들여오면 바닷물과 꼭 같은 염도에 7~8시간동안 담아 해감을 말끔히 토해내도록 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한다. 그래야만 어린이들도 마음놓고 바지락을 까먹을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안 씨는 바지락이 몸에 더없이 좋고 맛도 있다면서 국수보다 바지락맛을 살려 ‘국수 반, 바지락 반’으로 칼국수를 끓여내 바지락을 충분히 건져먹도록 해 이런 재미에 손님들이 더욱 늘고 있다는 것이다.
- Address: 대전 서구 둔산2동 1082
- Tel: 042-482-9123
안고집바지락칼국수는 예로부터 "고집하면 안, 강, 최"라는 옛말처럼 안 씨의 고집스런 정신이 담긴 칼국수집이라고 한다. 98년 5월에 문을 열어 1년밖에 안된 집이지만 둔산동 일대와 대전, 유성에까지 소문이 퍼져 점심과 저녁에는 앉을 자리가 없어 그냥 돌아가는 손님이 더 많다는 인기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주인 안홍교(45세)씨는 본래 전북 부안사람으로 고향 갯벌에서 나는 바지락 조개가 국수와 맛이 잘 어우러지는 것을 보고 자랐기 때문에 음식점을 열면서 ‘바지락칼국수’를 떠올리게 됐다고 말한다. 무엇보다 신선한 바지락을 매일 사오는 일이 가장 큰 일이라는데, 바지락 명산지인 전남 고흥 득량만과 안면도, 부안 등지에서 올라오는 것만을 골라오는 것이 여간 힘들지 않다는 것이다. 그래서 활어차들 편에 부탁을 하기도 하고 그렇게 구한 반지락이라도 알이 꽉 차지 않으면 문을 닫는 한이 있더라도 손님상에 내지 않을 정도로 고집스럽게 장사를 한다고 한다. 그래서 1년중 2~3일은 할 수 없이 문을 닫는 날들이 있다고 한다. 또 한 가지 살아있는 바지락을 한 가마씩 들여오면 바닷물과 꼭 같은 염도에 7~8시간동안 담아 해감을 말끔히 토해내도록 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한다. 그래야만 어린이들도 마음놓고 바지락을 까먹을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안 씨는 바지락이 몸에 더없이 좋고 맛도 있다면서 국수보다 바지락맛을 살려 ‘국수 반, 바지락 반’으로 칼국수를 끓여내 바지락을 충분히 건져먹도록 해 이런 재미에 손님들이 더욱 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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