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 완산구 다가동 전주천변
전주의 상징을 조금도 손색이 없을 만큼 전주 8경의 하나로 손꼽힌다. 다가산엔 다가공원외에 유서깊은 활터가 있다. 옛부터 우리 조상들의 무예의 수련장이 되기도 했다. 이 활터를 일컬어 천양정이라고 한다. 이조 숙종 28년에 전주의 유지들이 뜻을 모아 다가천옆에다 정자 네칸을 마련하고 천양정이라고 이름 지었다. 과녁판은 서북방인 황학대 밑에다 세웠다. 그 후 9년이 지나 대홍수때 떠내려가고 다시 다가산 바로 밑에 세우니 산이름을 따 라 다가정이라 했다. 그 후 57년이 지난 정조 2년엔 앞에 정원을 만들었고 황무지를 일구어 활터를 더 넓혔다. 또 순조 30년 8월엔 다가정 구내에 일사정을 건립하고 과녁판을 남쪽에 설치했다. 그때 이름을 다시 천양정으로 부르게 됐다. 이 후 이곳은 노인들이 사용하고 북향으로 활을 쏘는 다가정은 장년들의 활터로 사용하게 되었다. 요즘에는 풍남제 행사에서도 특색있는 「무과 급제 재현」을 1995년부터 재연하여 볼거리가 되고 있다. 천양정 위에는 시조 문학과 국문학의 거목인 가람 이병기의 시비가 서 있어 유서깊은 곳이다.
전주의 상징을 조금도 손색이 없을 만큼 전주 8경의 하나로 손꼽힌다. 다가산엔 다가공원외에 유서깊은 활터가 있다. 옛부터 우리 조상들의 무예의 수련장이 되기도 했다. 이 활터를 일컬어 천양정이라고 한다. 이조 숙종 28년에 전주의 유지들이 뜻을 모아 다가천옆에다 정자 네칸을 마련하고 천양정이라고 이름 지었다. 과녁판은 서북방인 황학대 밑에다 세웠다. 그 후 9년이 지나 대홍수때 떠내려가고 다시 다가산 바로 밑에 세우니 산이름을 따 라 다가정이라 했다. 그 후 57년이 지난 정조 2년엔 앞에 정원을 만들었고 황무지를 일구어 활터를 더 넓혔다. 또 순조 30년 8월엔 다가정 구내에 일사정을 건립하고 과녁판을 남쪽에 설치했다. 그때 이름을 다시 천양정으로 부르게 됐다. 이 후 이곳은 노인들이 사용하고 북향으로 활을 쏘는 다가정은 장년들의 활터로 사용하게 되었다. 요즘에는 풍남제 행사에서도 특색있는 「무과 급제 재현」을 1995년부터 재연하여 볼거리가 되고 있다. 천양정 위에는 시조 문학과 국문학의 거목인 가람 이병기의 시비가 서 있어 유서깊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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