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 완산구 교동1가 산10
이 절은 기린봉 기슭에 있었다고 전해오고 있으나, 확실한 창건연대는 알 수 없다. 다만 후백제 견훤이 이 곳에 도읍을 정하기 이전, 876년(신라 헌강왕 2) 연기 도선(烟起道詵)이 지금의 절보다 위쪽에 창건했다고 한다. 그 후 허주화상(虛舟和尙)이 중건했다고 하는 설이 있으며, 전주의 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하여 동고사라 칭하였다 한다. 동고사는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으며, 그 후 현종 10년(1844) 허주대선사(虛舟大禪師)가 현 위치에 중창한 후 소실되었던 동고사의 이름을 따서 동고사라 하였다.
935년(경순왕 9) 경순왕이 고려 태조에게 항복한 후 셋째 왕자인 법수(法水; 법명은 梵空)가 출가하여 부왕과 어머니, 마의태자 등 5위의 상을 목각으로 조성하여 봉안다.
그러므로 '김부대왕(金傅大王; 김부는 경순왕의 이름)절' 또는 '진불대왕절'이라고도 불렀다.
1946년 영담(暎潭) 김용욱(金容郁)이 주지로 취임하여 대웅전, 요사 및 부속건물을 건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건물로는 대웅전과 염불원, 삼성각, 요사 2동, 종각 등이 있어요. 문화재로는 미륵불상,석탑, 동고사사적비, 부도 2기, 목어 등이 있다.
지금도 경순왕 등의 목조상 5위가 봉안되어 있는데, 신라 말 법수 왕자가 조성한 것이 전해진다.
이 절은 기린봉 기슭에 있었다고 전해오고 있으나, 확실한 창건연대는 알 수 없다. 다만 후백제 견훤이 이 곳에 도읍을 정하기 이전, 876년(신라 헌강왕 2) 연기 도선(烟起道詵)이 지금의 절보다 위쪽에 창건했다고 한다. 그 후 허주화상(虛舟和尙)이 중건했다고 하는 설이 있으며, 전주의 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하여 동고사라 칭하였다 한다. 동고사는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으며, 그 후 현종 10년(1844) 허주대선사(虛舟大禪師)가 현 위치에 중창한 후 소실되었던 동고사의 이름을 따서 동고사라 하였다.
935년(경순왕 9) 경순왕이 고려 태조에게 항복한 후 셋째 왕자인 법수(法水; 법명은 梵空)가 출가하여 부왕과 어머니, 마의태자 등 5위의 상을 목각으로 조성하여 봉안다.
그러므로 '김부대왕(金傅大王; 김부는 경순왕의 이름)절' 또는 '진불대왕절'이라고도 불렀다.
1946년 영담(暎潭) 김용욱(金容郁)이 주지로 취임하여 대웅전, 요사 및 부속건물을 건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건물로는 대웅전과 염불원, 삼성각, 요사 2동, 종각 등이 있어요. 문화재로는 미륵불상,석탑, 동고사사적비, 부도 2기, 목어 등이 있다.
지금도 경순왕 등의 목조상 5위가 봉안되어 있는데, 신라 말 법수 왕자가 조성한 것이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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