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신림동 산56-1번지 서울대학교 박물관
곤여전도는 원래 남회인(Ferdinand Verbiest)이 1674년에 북경에서 판각하였던 것입니다. 그것은 1856년에 광동에서 중간되었는데, 규장각 소장의 목판은 이것을 바탕으로 주기의 위치가 약간 변경되었을 뿐 내용은 그대로 함풍경신(철종 11년, 1860)에 재중간 한 것입니다. 현재 동반구와 서반구가 들어 있는 지도부분은 완전히 남아 있고, 양쪽에 붙어 있는 지진, 인물, 강하, 산악 등에 대한 해설 부분의 목판이 결여되어 있습니다. 이 목판 1폭의 크기는 가로 68.7㎝, 세로 177.5㎝이고 지도 부분만은 가로 51㎝, 세로 144㎝입니다. 보존 상태는 판목의 수축으로 약간의 틈이 나 있으나 목판 그 자체는 양호하며, 곤여전도는 목판지도로는 가장 큰 것에 속한다고 합니다. 또 이 목판은 지도로서의 제작기술이 훌륭하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곤여전도는 원래 남회인(Ferdinand Verbiest)이 1674년에 북경에서 판각하였던 것입니다. 그것은 1856년에 광동에서 중간되었는데, 규장각 소장의 목판은 이것을 바탕으로 주기의 위치가 약간 변경되었을 뿐 내용은 그대로 함풍경신(철종 11년, 1860)에 재중간 한 것입니다. 현재 동반구와 서반구가 들어 있는 지도부분은 완전히 남아 있고, 양쪽에 붙어 있는 지진, 인물, 강하, 산악 등에 대한 해설 부분의 목판이 결여되어 있습니다. 이 목판 1폭의 크기는 가로 68.7㎝, 세로 177.5㎝이고 지도 부분만은 가로 51㎝, 세로 144㎝입니다. 보존 상태는 판목의 수축으로 약간의 틈이 나 있으나 목판 그 자체는 양호하며, 곤여전도는 목판지도로는 가장 큰 것에 속한다고 합니다. 또 이 목판은 지도로서의 제작기술이 훌륭하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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