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와룡동 2-71번지 창덕궁 비원
창덕궁의 다래나무는 수령은 600년이며, 다래나무과에 딸린 낙엽만경의 나무입니다. 길이가 7m이상 자라고 골속은 계단상으로 되어있는데, 잎의 모양은 넓은 난형 또는 타원형이며 표면에 털이 없고 뒷면 맥액의 털은 끝까지 남으며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습니다. 현재 창덕궁 안에 있는 대보단 옆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창덕궁 다래나무는 밑에서 1m쯤 곧추 자라다가 사방으로 퍼져서 옆에서 자라는 나무에 기어 올라갔으며, 길이는 30m 내외로 뻗어갔습니다. 나무의 지름은 70㎝에 달하고 있으며 아직도 수세가 왕성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