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둔산동 953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 953번지에 위치한 둔지미공원은 면적이 59,991㎡ 로 조성된 공원으로 이곳에는 선사유적지 아랫마을 주민들이 건립한 둔지미 유래비가 있다. "구전에 따르면 이 지역을 백제때는 노사지현, 신라 때는 유성현, 고려 때는 공주부에 속했고, 조선 초기에는 공주군 천내면의 지역인데 둔지산이 있어서 둔지미, 둔산미라고 불렀다고 전한다. 조선말기 고종 32년(1895)회덕군 천내면 이었다가 1914년 정항리, 향정리, 신대리와 서면의 정적군에서 1963년 11월 대전시로 편입되면서 둔산동이라 하였다....." 라고 전한다. 한편, 예전의 둔산동의 중심마을은 둔지미였는데, 윗둔지미, 중둔지미, 아랫둔지미의 세마을로 구분하였다고 하며 둔지미라는 이름은 풍수지리상으로 보아 대둔산의 꼬리 부분에 해당하는 명당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전한다.
선사유적지는 아랫둔지미의 뒷 언덕에 있었는데, 현재는 둔산동의 대덕대교의 오른편에 위치한 야산이다. 이 곳에서는 구석기 시대, 신석기 시대 유적과 청동기 시대의 문화유적이 발굴되었다. 유적들은 현재 남은 능선의 정상부에 자리하고 있는데, 두께 10cm 내외의 표토층 아래 붉은 석 비례층을 파고 내려가서 지은 집 3기가 발견 되었다. 1호 집자리에서는 편평석부 1점과 민무늬토기편, 2호 집자리에서는 팽이형 토기편, 삼각변입식 석촉 1점, 석검손잡이 파편 1점이 출토되었고, 3호 집자리에서는 민무늬토기와 방추차 1점 등이 출토되었다.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 953번지에 위치한 둔지미공원은 면적이 59,991㎡ 로 조성된 공원으로 이곳에는 선사유적지 아랫마을 주민들이 건립한 둔지미 유래비가 있다. "구전에 따르면 이 지역을 백제때는 노사지현, 신라 때는 유성현, 고려 때는 공주부에 속했고, 조선 초기에는 공주군 천내면의 지역인데 둔지산이 있어서 둔지미, 둔산미라고 불렀다고 전한다. 조선말기 고종 32년(1895)회덕군 천내면 이었다가 1914년 정항리, 향정리, 신대리와 서면의 정적군에서 1963년 11월 대전시로 편입되면서 둔산동이라 하였다....." 라고 전한다. 한편, 예전의 둔산동의 중심마을은 둔지미였는데, 윗둔지미, 중둔지미, 아랫둔지미의 세마을로 구분하였다고 하며 둔지미라는 이름은 풍수지리상으로 보아 대둔산의 꼬리 부분에 해당하는 명당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전한다.
선사유적지는 아랫둔지미의 뒷 언덕에 있었는데, 현재는 둔산동의 대덕대교의 오른편에 위치한 야산이다. 이 곳에서는 구석기 시대, 신석기 시대 유적과 청동기 시대의 문화유적이 발굴되었다. 유적들은 현재 남은 능선의 정상부에 자리하고 있는데, 두께 10cm 내외의 표토층 아래 붉은 석 비례층을 파고 내려가서 지은 집 3기가 발견 되었다. 1호 집자리에서는 편평석부 1점과 민무늬토기편, 2호 집자리에서는 팽이형 토기편, 삼각변입식 석촉 1점, 석검손잡이 파편 1점이 출토되었고, 3호 집자리에서는 민무늬토기와 방추차 1점 등이 출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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