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 병천면 탑원리 338-1
이곳은 유관순< 柳寬順 > 열사가 만세운동을 모의하고 의거 전날인 1919년 3월 31일 밤 다음날(4월 1일)의 거사를 각지에 알리기 위해 봉화를 올렸던 곳이다. 당시 이 봉화< 烽火 >를 신호< 信號 >로 목천< 木川 >·안성< 安城 >·진천< 鎭川 >·연기< 燕岐 >·청주< 淸州 > 등 각지의 산봉우리 24곳에서도 봉화가 올려졌다. 거사 당일은 이른 아침부터 그의 동지< 同志 >들이 아우내 장터로 보여 감춰두었던 태극기를 군민< 郡民 >에게 나누어 주고 정오에는 유관순 열사가 장터 높은 곳에 올라가 독립< 獨立 >을 호소< 呼訴 >하는 비장한 연설을 하자 수많은 군중들은 일제히 독립만세를 불렀다. 본 유적지< 遺蹟址 >를 길이 보존하고 숭고< 崇高 >한 뜻을 후세< 後世 >에 널리 선양하고자 1977년 봉화대< 烽火臺 >와 봉화탑< 烽火塔 >을 건립했고 매년 2월 말일에 봉화를 올려 그날을 기념한다.
이곳은 유관순< 柳寬順 > 열사가 만세운동을 모의하고 의거 전날인 1919년 3월 31일 밤 다음날(4월 1일)의 거사를 각지에 알리기 위해 봉화를 올렸던 곳이다. 당시 이 봉화< 烽火 >를 신호< 信號 >로 목천< 木川 >·안성< 安城 >·진천< 鎭川 >·연기< 燕岐 >·청주< 淸州 > 등 각지의 산봉우리 24곳에서도 봉화가 올려졌다. 거사 당일은 이른 아침부터 그의 동지< 同志 >들이 아우내 장터로 보여 감춰두었던 태극기를 군민< 郡民 >에게 나누어 주고 정오에는 유관순 열사가 장터 높은 곳에 올라가 독립< 獨立 >을 호소< 呼訴 >하는 비장한 연설을 하자 수많은 군중들은 일제히 독립만세를 불렀다. 본 유적지< 遺蹟址 >를 길이 보존하고 숭고< 崇高 >한 뜻을 후세< 後世 >에 널리 선양하고자 1977년 봉화대< 烽火臺 >와 봉화탑< 烽火塔 >을 건립했고 매년 2월 말일에 봉화를 올려 그날을 기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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