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남현동 538-1번지
면적 661.16㎡(200평) 규모의 백제 중기에서 후기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는 백제요지는 발견당시 채집한 격자문 토기편들로 미루어 백제시대의 가마터로 확인되어 1976년 4원 10일 사적 247호로 지정되었고, 가마는 파괴되어 있으나 한강변에 있는 백제토기 가마터로는 유일한 것이라고 합니다. 한강변의 바람드리토성·곰말토성·삼성산성·강 건너 야단산성 그리고 백제 돌무지 무덤·방이동 고분군등과 아울러 주목되는 유적지로서 백제시대 문화 및 삼국시대문화를 연구하는 데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습니다. 사유지인 밭에 위치하고 있는 이 가마터는 현재 발굴되지 않은 상태로 보전되고 있으며 약 200평 면적에 흑토가 깔려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으로부터 서쪽으로 약 500m 거리에 있는 곳은 신라토기의 요지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