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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강외면의음나무 - 두릅나무과의 낙엽교목(落葉喬木)

by 넥스루비 2007. 8. 7.
충북 청원군 강외면 공북리 318-2

수령<樹齡>은 700년이며, 나무의 크기는 높이가 8.5m, 가슴높이의 둘레가 4.5m, 뿌리 근처 둘레가 4.6m, 가지 밑의 높이가 4.6m이고, 가지의 길이는 동쪽이 10.6m, 서쪽이 10.6m, 남쪽이 9.6m, 북쪽이 9.6m이다. 두릅나무과의 낙엽교목<落葉喬木>이며 높이 30m, 지름 1.8m에 달하고 굵은 가지가 사방으로 퍼지고 밑이 넓은 편평한 가시가 있다. 잎은 호생<互生>하고 거의 둥글며 가장자리가 단풍잎처럼 갈라지며 열편<裂片>에 톱니가 있다. 꽃은 양성<兩性>이며 가지 끝에서 복산형<複傘形>으로 달린다. 열매는 거의 둥글고 지름 6㎜정도로서 종자가 1-2개씩 들어있다. 생장이 빠르고 한때는 약기재<樂器材>로 많이 사용되었다. 어린순은 나물로 하고 가시가 달린 가지는 구마용<驅魔用>으로 사용하여 왔다. 원래 서낭나무로 보호되어 왔었으나 지금은 산속에 외로이 서 있다. 수간<樹幹>의 중심<中心>이 썩었으므로 외과수술<外科手術>을 실시하여 썩은 부분을 완전히 제거하고 우레탄으로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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