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 염치읍 백암리 현충사
손잡이에는 남색 천을 십자< 十字 >로 감았고 칼날 끝 가까이에는 무늬가 있다. 칼집 끝에는 은< 銀 >으로 만든 장식< 裝飾 >을 물렸고, 다른쪽 끝에는 끈을 달았다. 특히 두 칼에는 다음과 같은 공< 公 >의 친필< 親筆 > 검명< 劍銘 >이 있다. "삼척서천 산하근색 일휘소탕 혈염산하< 三尺誓天 山河動色 一揮掃蕩 血染山河 >"라 하였으니 이 뜻은 "석자되는 칼로 하늘에 맹서하니 산과 물이 떨고, 한번 휘둘러 쓸어버리니 피가 강산을 물들인다"는 것이다. 이 한 구절 한 구절은 곧 충무정신이며 장군다운 위력이 풍기는 내용이다. 한편 검신< 劍身 >에는 「갑오사월일주태귀연이무생작< 甲午四月日造太貴連李茂生作 >」이라 새겨져 있어 이 칼이 임진왜란< 壬辰倭亂 > 발발 다음다음 해인 1594년에 제작된 것음을 알 수 있다. 크기는 길이가 197.5㎝이다.
손잡이에는 남색 천을 십자< 十字 >로 감았고 칼날 끝 가까이에는 무늬가 있다. 칼집 끝에는 은< 銀 >으로 만든 장식< 裝飾 >을 물렸고, 다른쪽 끝에는 끈을 달았다. 특히 두 칼에는 다음과 같은 공< 公 >의 친필< 親筆 > 검명< 劍銘 >이 있다. "삼척서천 산하근색 일휘소탕 혈염산하< 三尺誓天 山河動色 一揮掃蕩 血染山河 >"라 하였으니 이 뜻은 "석자되는 칼로 하늘에 맹서하니 산과 물이 떨고, 한번 휘둘러 쓸어버리니 피가 강산을 물들인다"는 것이다. 이 한 구절 한 구절은 곧 충무정신이며 장군다운 위력이 풍기는 내용이다. 한편 검신< 劍身 >에는 「갑오사월일주태귀연이무생작< 甲午四月日造太貴連李茂生作 >」이라 새겨져 있어 이 칼이 임진왜란< 壬辰倭亂 > 발발 다음다음 해인 1594년에 제작된 것음을 알 수 있다. 크기는 길이가 197.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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