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 용화동 283-3
어의정은 세종대왕이 안질 치료차 온양에 왔을 때 치료했다는 우물로「어의정」,「어천」,「어정수」라 불리는 우물이다. 이 우물은 전언등의 사실로 미루어 온양의 인문적 환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자료로 판단되어 1989년 7월에 공주사범대학 박물관에서 유적 발굴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 우물의 기본적 시설은 변형되어 있으나 본래의 우물에 설치하였던 상부 구조의 석조물은 주변에 흩어져 있었는 바 이들 석재를 모아 재구성하였다. 복원된 우물 시설은 사각형 구조를 지니고 있으며 화강석을 다듬어 너비 107㎝, 길이 120㎝, 높이 50㎝ 규모의 우물 상부 시설로 판단된다. 이 시설은 규모나 설치수법에 있어서 일반 우물보다는 특별히 크고 독특한 것으로 보아지며 주민들의 전언에 의하면 우물의 석재에 「어천」이란 명문이 있다고 하는바, 비록 「어천」이란 명문은 확인되지 않지만 우물의 규모 및 형태로 미루어 「어의정」혹은「어천」이란 이름에 부합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어의정은 세종대왕이 안질 치료차 온양에 왔을 때 치료했다는 우물로「어의정」,「어천」,「어정수」라 불리는 우물이다. 이 우물은 전언등의 사실로 미루어 온양의 인문적 환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자료로 판단되어 1989년 7월에 공주사범대학 박물관에서 유적 발굴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 우물의 기본적 시설은 변형되어 있으나 본래의 우물에 설치하였던 상부 구조의 석조물은 주변에 흩어져 있었는 바 이들 석재를 모아 재구성하였다. 복원된 우물 시설은 사각형 구조를 지니고 있으며 화강석을 다듬어 너비 107㎝, 길이 120㎝, 높이 50㎝ 규모의 우물 상부 시설로 판단된다. 이 시설은 규모나 설치수법에 있어서 일반 우물보다는 특별히 크고 독특한 것으로 보아지며 주민들의 전언에 의하면 우물의 석재에 「어천」이란 명문이 있다고 하는바, 비록 「어천」이란 명문은 확인되지 않지만 우물의 규모 및 형태로 미루어 「어의정」혹은「어천」이란 이름에 부합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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