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 영인면 아산리 235
본 지장 입상<立像>은 아산리 5층석탑으로부터 북방으로 약15m되는 지점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한 매의 화강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불상을 살펴 보면 우선 머리 위에는 보관이 씌워져 있으며 상호의 형태도 계란형으로 양 볼이 통통하게 조각되어져 있다. 양쪽 귀는 길게 목부분까지 내려와 있으며 목에는 어느 불상에서 볼 수 있는 삼도가 표현되지 않고 있다. 양 어깨는 당당한 체구로 조각되어 있으며 양 손중 왼손은 동그란 보주를 손바닥 위에 올려 놓고 있으며 오른손의 경우도 엄지와 중지를 서로 맞대고 오른쪽 가슴 앞에 얹어 놓고 있다. 법의 형식은 양쪽 어깨 중 오른쪽 어깨만을 드러낸 우단편견으로 옷주름은 마멸로 인해 잘 파악되지 않고 있지만 복부 이하에는 의문을 표시한 것이 나타나고 있다. 목에는 시멘트 흔적이 있는데 전언에 따르면 청·일전쟁때 목부분이 절단된채 방치되다가 1945년에 시멘트로 보수하였다고 한다. 불상의 조각솜씨나 보관의 형태, 그리고 상호의 처리면에서 볼 때 이 불상은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불상의 전체 높이는 265㎝이며 너비는 87㎝로 만들어져 있다.
본 지장 입상<立像>은 아산리 5층석탑으로부터 북방으로 약15m되는 지점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한 매의 화강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불상을 살펴 보면 우선 머리 위에는 보관이 씌워져 있으며 상호의 형태도 계란형으로 양 볼이 통통하게 조각되어져 있다. 양쪽 귀는 길게 목부분까지 내려와 있으며 목에는 어느 불상에서 볼 수 있는 삼도가 표현되지 않고 있다. 양 어깨는 당당한 체구로 조각되어 있으며 양 손중 왼손은 동그란 보주를 손바닥 위에 올려 놓고 있으며 오른손의 경우도 엄지와 중지를 서로 맞대고 오른쪽 가슴 앞에 얹어 놓고 있다. 법의 형식은 양쪽 어깨 중 오른쪽 어깨만을 드러낸 우단편견으로 옷주름은 마멸로 인해 잘 파악되지 않고 있지만 복부 이하에는 의문을 표시한 것이 나타나고 있다. 목에는 시멘트 흔적이 있는데 전언에 따르면 청·일전쟁때 목부분이 절단된채 방치되다가 1945년에 시멘트로 보수하였다고 한다. 불상의 조각솜씨나 보관의 형태, 그리고 상호의 처리면에서 볼 때 이 불상은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불상의 전체 높이는 265㎝이며 너비는 87㎝로 만들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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