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 신창면 읍내리 200
이 석탑은 요사체 남쪽에 자리잡고 있는데 현재의 탑의 기단부에 사용되는 갑석과 3층의 탑신, 그리고 상륜부의 노반 및 석재가 서로 결합되어 세워져 있다. 우선 기단부를 살피면 갑석 하나만이 지대석의 성격으로 맨 하단에 놓여져 있는데 갑석의 상단엔 각형의 옥신괴임이 1단 조출되어져 있다. 하지만 탑신부의 재질과 비교해 볼 때 동일석으로는 보여지지 않는다. 탑신부는 3층인데 옥신 및 옥개석은 각각의 별석으로 구성되어져 있다. 초층옥신엔 우주가 또렷하게 조각되어 있으며 옥개석엔 4단의 층급받침이 마련되어 있다. 옥개석의 상단엔 옥신괴임이 2단 조출되어져 있다. 2층 및 3층의 옥개석엔 1층과는 달리 8단의 층급받침이 조출되어져 있는데 대부분 탑신부의 옥개석은 전각부분이 많이 파손되어져 있다. 옥개석의 낙수면은 경사도가 심한 편이나 전각의 반전도는 약해 날렵한 면은 적다. 상륜부에는 장방형의 노반과 부정형의 석재를 올려놓고 있는데 노반엔 우주를 조각하였다. 주변에 많은 석탑 부재가 산재해 있고 현존탑의 형태로 볼 때 당초에는 3층이상의 석탑이었으나 훼손된 탑 부재를 모아 조성한 것으로 보인다. 탑은 전체 높이 190㎝, 갑석 너비 130㎝이며, 고려시대 작품으로 추정된다.
이 석탑은 요사체 남쪽에 자리잡고 있는데 현재의 탑의 기단부에 사용되는 갑석과 3층의 탑신, 그리고 상륜부의 노반 및 석재가 서로 결합되어 세워져 있다. 우선 기단부를 살피면 갑석 하나만이 지대석의 성격으로 맨 하단에 놓여져 있는데 갑석의 상단엔 각형의 옥신괴임이 1단 조출되어져 있다. 하지만 탑신부의 재질과 비교해 볼 때 동일석으로는 보여지지 않는다. 탑신부는 3층인데 옥신 및 옥개석은 각각의 별석으로 구성되어져 있다. 초층옥신엔 우주가 또렷하게 조각되어 있으며 옥개석엔 4단의 층급받침이 마련되어 있다. 옥개석의 상단엔 옥신괴임이 2단 조출되어져 있다. 2층 및 3층의 옥개석엔 1층과는 달리 8단의 층급받침이 조출되어져 있는데 대부분 탑신부의 옥개석은 전각부분이 많이 파손되어져 있다. 옥개석의 낙수면은 경사도가 심한 편이나 전각의 반전도는 약해 날렵한 면은 적다. 상륜부에는 장방형의 노반과 부정형의 석재를 올려놓고 있는데 노반엔 우주를 조각하였다. 주변에 많은 석탑 부재가 산재해 있고 현존탑의 형태로 볼 때 당초에는 3층이상의 석탑이었으나 훼손된 탑 부재를 모아 조성한 것으로 보인다. 탑은 전체 높이 190㎝, 갑석 너비 130㎝이며, 고려시대 작품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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