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 영인면 신현리 186
신현리 미륵불은 인적이 드문 마을 가장자리의 산기슭에 위치하고 있다. 1매의 화강암 판석에 불상을 조각하였는데, 현재 높이 215㎝, 어깨 너비 106㎝, 판석 두께는 25㎝이다. 머리 위엔 원형의 큰 보관이 씌워져 있다. 보관의 형태는 일반 갓을 모방한 것으로 높이는 약 45㎝이며 지름은 약 85㎝정도이다. 불두의 경우 나발은 소발의 형식으로 머리칼이 표시되어 있지 않으며 목에는 길다란 염주와 같은 것이 걸려 있는데 오른손은 이것을 가볍게 잡고 있다. 한편 백호는 소형의 원공으로 처리되어 있으며 두 눈과 눈썹은 귀가 있는 부위까지 길게 조각해 놓고 있다. 그러나 입은 눈과 귀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게 만들어 놓았는데 이는 오히려 불상의 엄숙함을 엿보이게 하고 있다. 아울러 목에는 삼도가 뚜렷하게 조각 되어져 있다. 법의 형태는 양쪽 어깨를 모두 덮은 통견식을 취하고 있는데 법의 속에는 승각기의 띠매듭이 보이지 않고 있다. 본 불상은 한 매의 화강암으로 조각되어졌는데 그 형태는 불상이라기 보다 오히려 승상에 가깝다. 평평한 기단 위에 입상이 있는데 보존 상태는 양호한 편으로 민간신인의 측면 즉 불국토인 미륵정토를 그리워하며 조선시대때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신현리 미륵불은 인적이 드문 마을 가장자리의 산기슭에 위치하고 있다. 1매의 화강암 판석에 불상을 조각하였는데, 현재 높이 215㎝, 어깨 너비 106㎝, 판석 두께는 25㎝이다. 머리 위엔 원형의 큰 보관이 씌워져 있다. 보관의 형태는 일반 갓을 모방한 것으로 높이는 약 45㎝이며 지름은 약 85㎝정도이다. 불두의 경우 나발은 소발의 형식으로 머리칼이 표시되어 있지 않으며 목에는 길다란 염주와 같은 것이 걸려 있는데 오른손은 이것을 가볍게 잡고 있다. 한편 백호는 소형의 원공으로 처리되어 있으며 두 눈과 눈썹은 귀가 있는 부위까지 길게 조각해 놓고 있다. 그러나 입은 눈과 귀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게 만들어 놓았는데 이는 오히려 불상의 엄숙함을 엿보이게 하고 있다. 아울러 목에는 삼도가 뚜렷하게 조각 되어져 있다. 법의 형태는 양쪽 어깨를 모두 덮은 통견식을 취하고 있는데 법의 속에는 승각기의 띠매듭이 보이지 않고 있다. 본 불상은 한 매의 화강암으로 조각되어졌는데 그 형태는 불상이라기 보다 오히려 승상에 가깝다. 평평한 기단 위에 입상이 있는데 보존 상태는 양호한 편으로 민간신인의 측면 즉 불국토인 미륵정토를 그리워하며 조선시대때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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