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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천사모과나무 - 가을이면 꽃을 피우고열매를 맺고 있어 좋은 볼거리가 되는 나무

by 넥스루비 2007. 8. 7.

전북 순창군 팔덕면 창계리 995

강천산은 전국 최초의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순창군에서 관리하고 있는 순창의 자랑이다.
또한 이곳은 신라 진성여왕 1년(881)에 당대의 고승, 도선국사가 터를 잡고 처음 절을 세웠다는 강천사가 있고, 경내에는 5층 석탑(참고, 본 책자 강천사 5층 다보탑)을 비롯하여 바로 앞냇물 건너편에 있는 삼인대(참고, 본책자 삼인대) 정상의 금성산성등 문화재가 많이 있다.
또 항상 기암괴석으로 조화를 이룬 틈새로 옥수처럼 흐르는 맑고 시원한 물이 있어 해마다 30여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이 강천산의 앞쪽으로 가까운 곳 삼인대와의 사이에 한 그루 노거수가 서 있는데 나무의 높이는 20m, 둘레는 3.1m, 수령은 300년이 된 모과나무이다.
이 모과나무는 지금도 꽃을 피우고열매를 맺고 있어 가을에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기분좋은 볼거리가 되고 있다.
순창군에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이 모과나무를 지난 1981년 보호수를 지정하고 관리하다가 지난해 1998년 1월 9일에는 기념물 제 97호로 지정하 여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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