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 영인면 아산리 643
이 향교는 아산리 동쪽 향교골에 있었던 것을 선조 8년(1575) 토정 이지함<李之함>이 아산현감으로 있으면서 향교골에 있던 것을 이곳에 이중건<移重建>했다 한다. 현재도 중국의 사성오현<四聖五賢>과 사철<四哲>, 그리고 국내 18현<賢>의 위패를 모시고 춘추로 제향을 올리고 있다. 향교의 건물 배치를 살펴보면 입구에 홍살문이 있고 내·외삼문이 있으며 명륜당, 대성전으로 구성되어 있는 전학후묘의 형태다. 명륜당은 정면 3간<間>, 측면 2간<間>의 맞배지붕의 건물로 막돌흐트려 쌓기로 구축한 기단 위에 원형초석을 놓고 그 위에 원주<圓柱>를 세웠다. 기단과 창방<昌枋> 사이에는 고맥이와 하방<下枋>, 인방<引枋>이 가설되어 있다. 처마는 홑처마이고 가구양식은 도리식이다. 대성전은 정면 3간<間>, 측면 2간<間>의 맞배지붕의 건물이며 익공양식으로 가정<架정>하였다. 장대석을 이용하여 기단을 구축하고 그 위에 원형의 주초석을 놓았으며 원주를 세웠다. 문은 전면에만 시설하였는데 각각 2분합의 띠살문을 달았다. 처마는 겹처마이며 측면에는 벽을 보호하기 위한 방풍판을 설치하였다.
이 향교는 아산리 동쪽 향교골에 있었던 것을 선조 8년(1575) 토정 이지함<李之함>이 아산현감으로 있으면서 향교골에 있던 것을 이곳에 이중건<移重建>했다 한다. 현재도 중국의 사성오현<四聖五賢>과 사철<四哲>, 그리고 국내 18현<賢>의 위패를 모시고 춘추로 제향을 올리고 있다. 향교의 건물 배치를 살펴보면 입구에 홍살문이 있고 내·외삼문이 있으며 명륜당, 대성전으로 구성되어 있는 전학후묘의 형태다. 명륜당은 정면 3간<間>, 측면 2간<間>의 맞배지붕의 건물로 막돌흐트려 쌓기로 구축한 기단 위에 원형초석을 놓고 그 위에 원주<圓柱>를 세웠다. 기단과 창방<昌枋> 사이에는 고맥이와 하방<下枋>, 인방<引枋>이 가설되어 있다. 처마는 홑처마이고 가구양식은 도리식이다. 대성전은 정면 3간<間>, 측면 2간<間>의 맞배지붕의 건물이며 익공양식으로 가정<架정>하였다. 장대석을 이용하여 기단을 구축하고 그 위에 원형의 주초석을 놓았으며 원주를 세웠다. 문은 전면에만 시설하였는데 각각 2분합의 띠살문을 달았다. 처마는 겹처마이며 측면에는 벽을 보호하기 위한 방풍판을 설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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