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 193
이곳에 공세곶창<貢稅串倉>이 시작되기는 조선 성종 9년(1478)에 면천 범척내포의 것을 폐지하고 이곳으로 정하고 부터이다. 현재 창고지 주변에 축조한 성지<城地>가 약 680m정도 남아 있는데 다만 창지<倉址>만이 알아 볼 정도이다. 최초에는 창고가 없이 노적하였으나 중종 18년(1523)에 비로소 창고 80칸을 건축하였다. 이곳에는 공주목이하 임천, 한산, 전의, 정산, 은진, 회덕, 진잠, 연산 이산(노성), 부여, 석성, 연기 등 12군현의 세미<稅米>와 홍주목<洪州牧> 이하 서천, 서산, 태안, 면천, 온양, 평택, 홍산, 덕산, 청양, 대흥, 비인, 남포, 결성, 보령, 아산, 신창, 예산, 해미, 당진 등 19군현의 세미<稅米>를, 그외 청주목<淸州牧> 이하 천안, 옥천, 문의, 직산, 회인 등 6개현의 공세미<貢稅米> 등 합계 39개 목<牧>.군<郡>.현<縣>의 것을 납고 시키고 다시 경사<京師>로 수로<水路> 500리 길을 선박으로 조운하였으며 해운판관을 두었다. 현재 해운판관비로 서있는 것은 6개인데 비 전면은 삼도해운판관비라고 쓰여 있다.
이곳에 공세곶창<貢稅串倉>이 시작되기는 조선 성종 9년(1478)에 면천 범척내포의 것을 폐지하고 이곳으로 정하고 부터이다. 현재 창고지 주변에 축조한 성지<城地>가 약 680m정도 남아 있는데 다만 창지<倉址>만이 알아 볼 정도이다. 최초에는 창고가 없이 노적하였으나 중종 18년(1523)에 비로소 창고 80칸을 건축하였다. 이곳에는 공주목이하 임천, 한산, 전의, 정산, 은진, 회덕, 진잠, 연산 이산(노성), 부여, 석성, 연기 등 12군현의 세미<稅米>와 홍주목<洪州牧> 이하 서천, 서산, 태안, 면천, 온양, 평택, 홍산, 덕산, 청양, 대흥, 비인, 남포, 결성, 보령, 아산, 신창, 예산, 해미, 당진 등 19군현의 세미<稅米>를, 그외 청주목<淸州牧> 이하 천안, 옥천, 문의, 직산, 회인 등 6개현의 공세미<貢稅米> 등 합계 39개 목<牧>.군<郡>.현<縣>의 것을 납고 시키고 다시 경사<京師>로 수로<水路> 500리 길을 선박으로 조운하였으며 해운판관을 두었다. 현재 해운판관비로 서있는 것은 6개인데 비 전면은 삼도해운판관비라고 쓰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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