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 신평면 750-1
이 불상은 지금은 이곳에 봉안되어 있으나 원래 부근 산에서 출토되었다고 알려져 있는 아담한 크기의 고려< 高麗 > 석불좌상< 石佛坐像 >이다. 불상은 전면적으로 다소 마손< 磨損 >이 있으며, 광배< 光背 >와 방형대좌< 方形臺座 >의 중대석< 中臺石 >도 없어졌다. 통견< 通肩 >의 법의< 法衣 >를 입고 지권인< 智拳印 >의 손모양을 한 이 불상은 신체의 비례에 견주어 큰 머리, 좁아진 어깨, 납작한 가슴, 띠주름식으로 형식화된 옷주름 등에서 신라< 新羅 > 하대< 下代 >에 유행< 流行 >했던 비로자나불상< 毘盧舍那佛像 > 계열을 따른 고려시대< 高麗時代 > 비로자나불상임을 알려 주고 있다. 또한 대좌< 臺座 >의 둔중한 연판문< 蓮瓣紋 >의 표현 등은 이 시대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 불상은 지금은 이곳에 봉안되어 있으나 원래 부근 산에서 출토되었다고 알려져 있는 아담한 크기의 고려< 高麗 > 석불좌상< 石佛坐像 >이다. 불상은 전면적으로 다소 마손< 磨損 >이 있으며, 광배< 光背 >와 방형대좌< 方形臺座 >의 중대석< 中臺石 >도 없어졌다. 통견< 通肩 >의 법의< 法衣 >를 입고 지권인< 智拳印 >의 손모양을 한 이 불상은 신체의 비례에 견주어 큰 머리, 좁아진 어깨, 납작한 가슴, 띠주름식으로 형식화된 옷주름 등에서 신라< 新羅 > 하대< 下代 >에 유행< 流行 >했던 비로자나불상< 毘盧舍那佛像 > 계열을 따른 고려시대< 高麗時代 > 비로자나불상임을 알려 주고 있다. 또한 대좌< 臺座 >의 둔중한 연판문< 蓮瓣紋 >의 표현 등은 이 시대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