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락사 - 흙 나무 철로 만들어진 삼존불 특이

by 넥스루비 2007. 8. 7.
해미면 황낙리 일락산 서남편에 위치한 고찰.
창건 연대는 기록이 없어 정확히 알 수 없다. 다만 사기(寺記)에 따르면 신라 문무왕 3년(663년)에 의현선사가 창건하였으며 조선 성종 18년(1487년)에 중수하였다고 한다.
절 안에서 신라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불대좌와 초석이 발견되었으며 고려시대 석탑 양식을 보여주는 3층석탑(문화재 자료 200호)가 현존하고 있다.
대웅전 안에는 삼존불이 봉안돼 있는데 매우 특이하다. 중앙에 안치된 비로자 나불은 토불(土佛)이다. 왼쪽의 석가모니불은 나무로 됐으며 오른쪽의 아미타불은 철로 됐다.

댓글

최신글 전체

이미지
제목
글쓴이
등록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