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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예찬시비 - 한강에 떠다니는 돛단배 형태

by 넥스루비 2007. 8. 7.

옛날 광나루였던 광진교 입구에 세워진 시비다. 서울 정도 600년을 기념해 강동구가 건립한 시비에는 조선초기 묵객인 서거정 선생의 시가 새겨져 있다. 해질 무렵의 한강변과 강동지역의 전원풍취를 읊은 아름다운 시다. 시비 자체가 쌍돛배의 형태를 하고 있어 주변 풍경과 조화를 이룬다.

광나루는 6,000년전부터 사람이 살았던 곳으로 알려진다. 삼국시대부터 교통의 요충지로 중요시되다 조선시대엔 한강의 5대 나루터로 자리잡은 곳이다.

한강을 굽어보는 이 곳은 주민들의 쉼터로, 한강변의 문화명소로 이름을 얻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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