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암사동 155번지
암사동 선사주거지는 기원전 3∼4,000년경의 신석기시대에 살았던 사람들의 집터가 남아 있는 곳으로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밝혀진 신석기시대 최대의 집단취락터입니다. 1967년부터 1971년 사이 전국 대학 연합발굴조사단과 국립중앙박물관에 의한 발굴조사 결과 둥근 형태와 모서리를 약간 줄여 만든 소위 말각방향의 형태를 갖춘 움집이 있었음이 밝혀졌으며, 집터에서는 당시에 사용했던 빗살무 늬토기, 맷돌의 형태인 갈돌 등 생활도구가 많이 출토되었습니다. 암사동에는 신석기시대 사람들이 남긴 유적과 유물을 전시하고 있는 유적전시관이 있으며, 이곳에서는 빗살무늬토기, 무문토기, 석기 등이 출토됐으며, 여덟 채의 신석기 시대 움집터, 그리고 1개의 저장 창고가 실제의 모습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특히 이 유적은 우리나라 선사시대 중 신 석기시대의 생활상을 파악하는데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승용차]
*천호대교를 지나 천호동 사거리에서 현대백화점을 끼고 암사동 방향으로 좌회전하여 5~7분 정도 계속 직진
(100m~200m간격으로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음)
[대중교통]
*지하철 : 5호선 타고 천호역에서 8호선으로 환승, 암사역에서 하차하여 1번출구로 나와 마을버스(2,2-1번)를 이용하면 2~3분 정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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