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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객사 - 서산객사 (瑞山客舍)

by 넥스루비 2007. 8. 7.
충남 서산시 읍내동 268

서산객사<瑞山客舍>는 조선시대<朝鮮時代>에 서산군 관아내에 있던 것을 일제시대때 현재의 자리로 옮겼다. 객사<客舍>의 중앙정당<中央正堂>에 국왕의 위패<位牌>를 봉안하고 삭망(<朔望>, 1일, 15일)에 대소관원<大小官員>들이 왕의 위패<位牌>에 배례<拜禮>를 올리던 곳이었고 양편 익실<翼室>은 조정에서 파견된 사신들의 숙소로 사용하던 방<房>이다. 남향하여 건립된 이 건물은 정면 8칸 측면 2칸의 규모<規模>의 일자형 평면으로 구성되었다. 잘 다듬어진 화강석 기단<基壇>위에 원형초석을 놓고 원주를 세웠다. 건축양식<建築樣式>은 무출목 초익공<無出目 初翼工> 계통이며 창방<昌枋>위에 놓여진 장화반<長花盤>은 매우 화려하며 겹처마 팔작<八作> 지붕집이다. 서산객사<瑞山客舍>는 융희<隆熙> 4년(1910)에 궐패<闕牌>를 충청남도에 봉납<奉納>하고 객사<客舍>의 용도가 상실되어 공주지방법원 서산지청으로 활용되어 오다가 그후 서산읍사무소, 서산농촌지도소, 서산문화원등으로 사용되다가 1994년 학계의 고증을 받아 1994년부터 '95년까지 정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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