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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향교 - 남포향교(藍捕鄕校)

by 넥스루비 2007. 8. 7.
충남 보령시 남포면 옥동리 9

조선<朝鮮>태종<太宗>13년(1413년) 람포현내<藍浦縣內> 한내(현웅천<現熊川> 대천리<大川里>)에 창건<創建>하였다. 중종<中宗>25년(1530년) 람포현<藍浦縣>의 동남<東南>쪽 옥마산<玉馬山> 기슭, 옥동리<玉東里>(현<現> 위치<位置>) 이전<移轉>하고 대성전규모<大成展規模>를 넓혀(정면<正面>3간<間> 간격<間格>) 중수<重修> 하였다. 향교<鄕校>정면으로 옥서리<玉西里> 저수지<貯水池>와 람포<藍浦>들녁, 서해<西海>바다가 한눈에 들어오고 뒤로는 성주산<聖住山> 옥마봉<玉馬峰>이 우뚝서 대성전<大成展> 선현<先賢>들의 성혼<聖魂>을 지키고, 향교<鄕校> 하단<下壇>에 하마비<下馬碑>와 홍살문<洪殺門>을 걸어올라 외삼문(정면<正面>3간<間>, 측면<側面>1간<間>)을 우입<右入>하면 전면건물<全面建物> 어간<御間>의 명륜당<明倫堂> 현판<懸板>이 보인다. 팔작<八作>과 겹처마 원주<圓柱>의 배흘림과 반곡<反曲>을 그린 납도리집 전면<全面>에는 판문<板門>과 아궁이를 두었고 중간3간<間>은 우물마루이며 후면<後面>은 4분합문<4分合門> 와편굴뚝이 양측<兩側>에 온돌방을 둔 정면<正面>5간<間> 측면<側面>2간<間> 건물이다. 명륜당<明倫堂> 좌편<左便>에 동제<東濟>인 듯한 고직사<顧職舍>(ㄱ자<字>집 : 10평)는 관리사로서 부엌벽 반퇴<反退>는 후<後>에 변형<變形>을 주어 공간<空間>을 넓힌 듯 하다. 경내계단<境內階段>을 올라 내삼문<內三門>(정면<正面>3간<間>, 측면<側面>1간<間>)을 들어서면 화려<華麗>하게 고색<古色>한 대성전<大成展>의 웅장<雄壯>함에 한단의 계단을 더오르면 넓직(폭 : 2m)한 전돌 기단<基壇> 밟고 좌우<左右>로 돌아보면 자연석<自然石> 기단<基壇>과 배수로<排水路>는 소박<素朴>하고 깔끔해보인다. 자연석 초석<礎石>위에 세운 둥근(원주<圓柱>:배흘림석)에 고막이벽 통풍구<通風口>는 간<間>마다 사방<四方>에 있고 전면 높은 문턱(인방<引枋>)의 4분합세살문<4分合細殺門>을 열면 공자<孔子>를 위시<爲始> 4성<聖> 5현<賢> 국내<國內> 18현<賢>의 위패<位牌> 들이 놓여있다. 새로 보수<報修>한 우물마루와 육중<肉重>한 부재<부財>가 보이는 연등천정<蓮等天頂>, 후면벽체<後面壁體> 중간<中間>에 공자<孔子>님의 초상화<肖像畵>를 볼 수 있다. 외삼문<外三門>앞 계단좌우<階段左右>의 은행목<銀杏木>과, 왼편 조죽<鳥竹>들이 역사<歷史>와 운치<韻致>를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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