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 주포면 262-2
조선시대 보령현< 保寧縣 >의 외곽에 쌓았던 보령읍성의 남문으로 추정되고 있는 이 건물은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되어있으나 1층에서는 양편의 기둥을 성벽< 城壁 >위에 걸쳐 세워 성곽의 일반 문루< 門樓 >건물처럼 중앙 1칸으로만 통행을 하도록 하고 있다. 보령관아< 保寧官衙 >내의 그당시 건물현황을 『여지도서< 輿地圖書 >』 공해조< 公해條 >에서 살펴보면 객사 10칸, 관사동헌< 官舍東軒 > 10칸만이 기록되어 있다. 구조는 기단이 거의 노출되지 않는 평탄한 지면위에 주형장초석< 柱形長礎石 >을 놓고 원형기둥을 세운후 그위에 누각< 樓閣 >을 설치하고 4면으로 난간동자 위에 돌란대를 댄 간단한 난간을 세웠다. 기둥 상부의 공포< 공包 >는 무출목< 無出目 > 초익공< 初翼工 >계통인데 익공< 翼工 >뿌리 아래에 연< 蓮 >봉이 조각되어 있으며, 창방< 昌枋 >위에는 소로를 중앙칸 5개, 양협칸 3개씩을 배치하여 주심도리< 柱心道里 >를 받쳤는데, 그중 중앙칸 2개, 양협칸 1개의 소로에는 운공< 雲工 >이 끼워져 있다. 가구< 架構 >는 앞 뒤 평주< 平柱 >사이에 걸쳐져 있는 대들보 양편에 주두< 柱頭 >를 직접 놓고 종량< 宗樑 >을 받도록한 2중량< 重樑 > 5가연< 架椽 > 구조이며, 종량< 宗樑 >위에는 제형대공< 梯形臺工 >을 설치하여 지붕하중을 받도록 하였다. 지붕은 홑처마 팔작지붕을 하고 있으며, 건물의 전면에 「해산루< 海山樓 >」라는 현판이 걸려 있다.
조선시대 보령현< 保寧縣 >의 외곽에 쌓았던 보령읍성의 남문으로 추정되고 있는 이 건물은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되어있으나 1층에서는 양편의 기둥을 성벽< 城壁 >위에 걸쳐 세워 성곽의 일반 문루< 門樓 >건물처럼 중앙 1칸으로만 통행을 하도록 하고 있다. 보령관아< 保寧官衙 >내의 그당시 건물현황을 『여지도서< 輿地圖書 >』 공해조< 公해條 >에서 살펴보면 객사 10칸, 관사동헌< 官舍東軒 > 10칸만이 기록되어 있다. 구조는 기단이 거의 노출되지 않는 평탄한 지면위에 주형장초석< 柱形長礎石 >을 놓고 원형기둥을 세운후 그위에 누각< 樓閣 >을 설치하고 4면으로 난간동자 위에 돌란대를 댄 간단한 난간을 세웠다. 기둥 상부의 공포< 공包 >는 무출목< 無出目 > 초익공< 初翼工 >계통인데 익공< 翼工 >뿌리 아래에 연< 蓮 >봉이 조각되어 있으며, 창방< 昌枋 >위에는 소로를 중앙칸 5개, 양협칸 3개씩을 배치하여 주심도리< 柱心道里 >를 받쳤는데, 그중 중앙칸 2개, 양협칸 1개의 소로에는 운공< 雲工 >이 끼워져 있다. 가구< 架構 >는 앞 뒤 평주< 平柱 >사이에 걸쳐져 있는 대들보 양편에 주두< 柱頭 >를 직접 놓고 종량< 宗樑 >을 받도록한 2중량< 重樑 > 5가연< 架椽 > 구조이며, 종량< 宗樑 >위에는 제형대공< 梯形臺工 >을 설치하여 지붕하중을 받도록 하였다. 지붕은 홑처마 팔작지붕을 하고 있으며, 건물의 전면에 「해산루< 海山樓 >」라는 현판이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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