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에서 서북방면으로 24km 가량 떨어진 태화산 지맥 둘러싸인 계곡에 위치해 예로부터 병란을 피할 수 있는 십승지로 꼽히던 사찰이다. 28본산의 하나로 충남지역의 모든 사찰을 관할하는 본사이다.
640년(신라 선덕여왕 9년)에 자장율사가 창건했다고 하나 절의 이름 등 절의 연원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설이 전해지고 있다. 신라의 보철화상(普徹和尙)이 설법을 펼칠 때 모여든 대중이 삼밭의 삼(麻)대 같다고 하여 마곡사(麻谷寺)라 이름 지었다는 것이 하나의 설이다. 고려의 보조국사가 명종 2년에 이 절을 중수하였을 때 모여든 사람들이 삼밭과 같았다 하여 이름이 붙여졌다는 설도 있다. 그외에 신라 보조국사 창건설도 있으나 아직 확실한 것은 없다.
병란을 피할 수 있는 십승지중 하나인 사찰답게 목조 건축물과 각종 문화재가 고스란히 남아있다. 조선전기의 건축물인 영산전의 현판의 글씨는 세조가 하사 하였다고 한다. 고려시대 청동향로는 지방유형 문화재(20호)로, 감지은니묘법연화경 제1권(보물 269호) 제6권(보물 270호)로 지정돼 있다.
대웅전격인 대웅보전과 대광보전이 있다. 대광보전은 정면 5칸 측면 3칸의 단층 다포 팔작집으로 겉모습이 화려하다. 대광보전의 오른 편에는 응진전이 있다. 응진전도 다포 팔작집이다. 대광보전의 기단아래에는 쾌불지주석이 2개 있는데 1m높이에 폭 62m로 중앙에 지름 20cm의 지주공이 뚫려 있다.
[승용차]
● 경부고속도로 천안 IC∼23번 국도 공주방면∼정안면 광정∼사곡면
640년(신라 선덕여왕 9년)에 자장율사가 창건했다고 하나 절의 이름 등 절의 연원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설이 전해지고 있다. 신라의 보철화상(普徹和尙)이 설법을 펼칠 때 모여든 대중이 삼밭의 삼(麻)대 같다고 하여 마곡사(麻谷寺)라 이름 지었다는 것이 하나의 설이다. 고려의 보조국사가 명종 2년에 이 절을 중수하였을 때 모여든 사람들이 삼밭과 같았다 하여 이름이 붙여졌다는 설도 있다. 그외에 신라 보조국사 창건설도 있으나 아직 확실한 것은 없다.
병란을 피할 수 있는 십승지중 하나인 사찰답게 목조 건축물과 각종 문화재가 고스란히 남아있다. 조선전기의 건축물인 영산전의 현판의 글씨는 세조가 하사 하였다고 한다. 고려시대 청동향로는 지방유형 문화재(20호)로, 감지은니묘법연화경 제1권(보물 269호) 제6권(보물 270호)로 지정돼 있다.
마곡사의 가람배치는 경내를 가로 지르는 계곡을 경계로 두 편으로 나뉘어진다. 계곡사이에 흐르는 천류를 경계로 남측에는 사찰의 입구에 해당하는 천왕문 해탈문이 있고 계곡에 놓인 다리를 건너면 5층석탑과 대응전이 있다. 석탑의 좌우로 종무소 요사체의 건물이 자리하고 있다. 5층 석탑은 원나라 영향을 받은 라마 형식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웅전격인 대웅보전과 대광보전이 있다. 대광보전은 정면 5칸 측면 3칸의 단층 다포 팔작집으로 겉모습이 화려하다. 대광보전의 오른 편에는 응진전이 있다. 응진전도 다포 팔작집이다. 대광보전의 기단아래에는 쾌불지주석이 2개 있는데 1m높이에 폭 62m로 중앙에 지름 20cm의 지주공이 뚫려 있다.
[승용차]
● 경부고속도로 천안 IC∼23번 국도 공주방면∼정안면 광정∼사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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