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 중동 284-1 국립공주박물관
이 석조는 원래 대통사지< 大通寺址 >의 금당지< 金堂址 >와 강당지< 講堂址 > 사이에 있었던 백제의 유물이다. 석조대좌< 石造臺座 > 위에 원주형< 圓柱形 >으로 된 받침기둥을 세웠고, 그 위에 놓여진 둥글고 큰 이 석조는 한 개의 화강암< 花崗岩 > 내부를 파내어 만든 것이다. 받침기둥에는 전형적인 백제 수법으로 12개의 잎을 가진 연꽃무늬를 도드라지게 새겼다. 구연부에는 모두 한 줄의 띠를, 가운데 두 줄의 띠를 돌렸으며 8개의 연꽃잎을 가진 연꽃무늬를 사방에 4개를 도드라지게 새겼다. 이 연꽃무늬는 공주지방에서 나온 기와무늬와도 같은 모양이다. 반죽동 석조는 너비 155cm, 길이 56cm, 두께 16.5cm의 크기이다. 대통사는 『삼국유사< 三國遺事 >』 기록에 의하면 백제< 百濟 > 성왕< 聖王 > 7년(529)에 창건됐으므로 이 석조는 확실한 연대를 알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백제 유물이라 겠다.
이 석조는 원래 대통사지< 大通寺址 >의 금당지< 金堂址 >와 강당지< 講堂址 > 사이에 있었던 백제의 유물이다. 석조대좌< 石造臺座 > 위에 원주형< 圓柱形 >으로 된 받침기둥을 세웠고, 그 위에 놓여진 둥글고 큰 이 석조는 한 개의 화강암< 花崗岩 > 내부를 파내어 만든 것이다. 받침기둥에는 전형적인 백제 수법으로 12개의 잎을 가진 연꽃무늬를 도드라지게 새겼다. 구연부에는 모두 한 줄의 띠를, 가운데 두 줄의 띠를 돌렸으며 8개의 연꽃잎을 가진 연꽃무늬를 사방에 4개를 도드라지게 새겼다. 이 연꽃무늬는 공주지방에서 나온 기와무늬와도 같은 모양이다. 반죽동 석조는 너비 155cm, 길이 56cm, 두께 16.5cm의 크기이다. 대통사는 『삼국유사< 三國遺事 >』 기록에 의하면 백제< 百濟 > 성왕< 聖王 > 7년(529)에 창건됐으므로 이 석조는 확실한 연대를 알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백제 유물이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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