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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계사 일주문 - 쌍계사 경내 속세를 떠나 불도에 들어가는 첫째 관문

by 넥스루비 2007. 8. 7.

경남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 207

쌍계사 경내 속세를 떠나 불도에 들어가는 첫째 관문으로 양쪽에 기둥 하나씩을 세워 만들었다하여 일주문이다.
이 일주문은 다른 건축물과 달리 기둥을 양쪽에 하나씩만 세우게 되는 건축 구조상의 특이성을 갖는다.
건축 구조상의 안정감을 무시한채 굳이 하나씩의 기둥만을 세워 지붕을 지탱했던 이유는 무엇인가?
그 첫째 이유는 일주문에 들어설 때 오직 일심으로 불법에 귀의해야 한다는 결심을 촉구하는 것이요, 또 다른 이유로서 일주문 안에서 대승불교 사상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일불승사상)의 요점을 찾아 볼 수 있기도 하다.
조선조 인조 19년(1641)에 벽암 스님이 창건하였고 그후 1977년 고산스님이 증건하였 다. 건축양식은 多包식으로 겹처마의 八作지붕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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