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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은각 - 고려 마지막 충신들의 혼을 위로하는 사당

by 넥스루비 2007. 8. 7.

충남 공주시 반포면 학봉리

고려의 유신으로 조선의 개국을 반대했던 포은 정몽주, 목은 이색, 야은 길재 등 삼은(三隱)의 위패를 모신 곳.
처음엔 고려 태조, 충정왕, 공민왕의 초혼제를 지내기 위하여 길재 선생이 월영, 운선 두 스님과 함께 단을 세웠다고 하며 그후 정몽주도 함께 모셨다고 한다.
조선시대 들어 정종 1년(1399년)에 고려 유신 유방택이 이곳에서 삼은의 초혼제를 지내기 시작하여 그 다음해 공주 목사 이정간이 건물을 올려 삼은단이라고 부르고 삼은만 제사를 지내게 됐다고 한다. 세조 때 초혼각을 세웠으며 그뒤 유방택, 이숭인, 나계종을 추가하여 모두 6인의 제사를 지냈다고 전해진다.

[승용차]
● 서울→경부고속도로→회덕분기점→호남고속도로 유성IC→출구를 나와 바로 좌회전→대전월드컵경기장앞→공주방면 32번 국도→국립현충원→박정자 삼거리→좌회전→동학사

● 서울→경부고속도로→천안→천안논산간고속도로→공주나들목→공주시내→대전/유성방향→갑사입구→대전방향→박정자삼거리→우회전→동학사

● 서울→경부고속도로→천안논산고속도로→정안IC→23번국도→월송교차로→32번국도(대전방향)→박정자삼거리→동학사

[대중교통]
●좌석버스
대전~동학사 (10분 간격 소요시간 30분)

●시내버스
유성~동학사 (30분 간격 소요시간 20분)
공주~동학사 (하루 12회 소요시간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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