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봉천동
강감찬 장군의 탄생지이자 유적지인 낙성대공원은 시원스런 분수와 호젓한 산책로가 이어집니다. 1973년 1만여 평을 확보해 이듬해 6월에 조성한 낙성대 공원은 울창한 숲이 좋은데다 금붕어가 노는 연못까지 있다. 산수유, 목련, 철쭉이 번갈아 피는 이 곳은 계절 따라 피고 지는 꽃들이 볼 만하고, 가을엔 은행의 단풍도 멋지다. 벤치, 주차장, 광장, 야외놀이마당이 갖춰져 있어 봄, 가을이면 많은 시민들이 찾아온다. 24시간 개방되며, 야외예식장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이 많이 찾는데, 공원을 끼고 도는 드라이브 코스는 인기가 높다. 또한 예비 신혼부부들의 야외촬영 장소로 널리 이용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내년 10월경 부정기적이기는 하지만 낙성대인헌제가 열리기도 합니다.
[대중교통]
*지하철
지하철 2호선을 타고 낙성대역에서 하차
*버스
101-1, 111, 122, 289-1, 33-1, 85-1, 99-2, 51(좌석), 56(좌석)을 타고 낙성대에서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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