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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어사대웅전 - 운제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오어지(吾魚池)의 푸른 물이 장관..

by 넥스루비 2007. 8. 7.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항사리 34

신라 26대 진평왕대에 창건된 사찰로 당초에는 항사사<恒沙寺>라 불렸으나 원효대사<元曉大師>와 혜공선사<蕙空禪師>가 이곳에서 수도할 때 법력<法力>으로 개천의 고기를 생환토록 시합을 하였는데, 그 중 한 마리는 살지 못하고 다른 한 마리는 살아서 힘차게 헤엄치는지라, 그 고기가 서로 자기가 살린 고기라고 하여 「나 "오<吾>, 고기어<魚>"」자를 써서 오어사<吾魚寺>라 하였다고 한다.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 팔작지붕 다포<多包> 집으로 조선 영조 17년(1741)에 중건하였다. 사찰 주변은 운제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오어지<吾魚池>의 푸른 물이 장관을 이루고 있고, 기암절벽 위의 자장암 및 오어사 서쪽의 원효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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