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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호정주사 - 신숭겸(申崇謙)의 18대손인 신지(申祉)가 말년에 건립한 정자

by 넥스루비 2007. 8. 7.

경북 청송군 진보면 합강리 24

풍호정<風乎亭>은 고려<高麗> 개국공신<開國功臣>인 장절공<壯節公> 신숭겸<申崇謙>의 18대손<代孫>인 신지<申祉>가 말년<末年>에 건립<建立>한 정자<亭子>이다. 신지는 자<字>는 독경<篤敬>, 호<號>는 풍호<風乎>, 본<本>은 평산<平山>으로, 세종<世宗> 6년(1424)에 강원도 원주에서 신영석<申永錫>의 장자로 태어났으며, 관<官>은 효행으로 의영고부사<義盈庫府使>에 올랐다. 이후 그는 말년에 진보<眞寶>로 낙향하면서 입향시조<入鄕始祖>가 되었다. 풍호정 옆에는 후손인 신례남<申禮南>부부의 임란시 공을 기리는 쌍절비각<雙節碑閣>이 있다. 전면에 흐르는 반변천을 바라보며 풍호정을 중심으로 우측에 비각이 자리하고 좌측으로 口자형<字形> 주사가 일직선상에 배치되어 있다. 전면에는 반변천을 바라보고 있어 전면의 풍경은 매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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