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군 현서면 월정리 264
이 건물은 조선중기<朝鮮中期>의 학자<學者> 김성진<金聲振>(1558∼1634)의 정자로 건립연대는 잘 알 수 없으나 17세기의 건물로 추정된다. 김성진은 의성김씨<義城金氏> 청송<靑松> 입향조<入鄕祖>인 김한경<金漢卿>의 증손<曾孫>으로 학식<學識>이 높고 효행<孝行>이 지극<至極>하였으며, 임진왜란<壬辰倭亂>을 당하자 동생들을 창의<創義>케하고 자신<自身>은 노모<老母>를 무사히 피난시켰으며 난후<亂後>에 이 정자를 지어 후진<後進> 양성<養成>에 전념<專念>하였다. 이 집은 낮은 언덕 위에 세워진 누형식<樓形式>의 정자로 큰 수목과 함께 조원<造苑> 건축<建築>연구에 자료가 되는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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