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군 현동면 개일리 267-4
조선<朝鮮> 고종<高宗> 3년(1866) 병인양요<丙寅洋擾>시 군량미<軍糧米>를 지원하고 향리<鄕里>에서 많은 빈민<貧民>을 구제한 바 있는 낙금당 남성노<南星老>(1829∼1878)선생의 유덕<遺德>을 기리기 위하여 향리 유림<儒林>들과 문중<門中>에서 경모<憬慕>계를 조직하여 건립한 서당<書堂>으로 선생의 호<號>를 따라 낙금당이라 하였다. 선생은 안덕<安德>에 세거한 영양남씨<英陽南氏> 입향조<入鄕祖>의 12대손인 운강<雲岡>선생의 10대손으로서 만년<晩年>에 성리학<性理學>을 강학<講學>하여 후진을 양성한 학자이다. 낙금당은 서당건물로서는 비교적 단정한 모습을 지니고 있으며 익공<翼工>·대공<臺工>등에서 고굴<古掘>한 맛을 지니고 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