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군 현동면 창양리 384-1
본< 本 > 가옥< 家屋 >은 현< 現 > 소유자< 所有者 >의 2대조< 代祖 >인 조용정< 趙鏞正 >( 호< 號 > : 후송< 後松 >)이 건립< 建立 >하였다고 한다. 이 집은 현동면< 縣洞面 >에서 1㎞ 떨어진 안덕< 安德 >으로 가는 길목인 평지< 平地 >에 자리잡고 있다. 50간< 間 >이 넘는 큰 규모< 規模 >의 주택< 住宅 >이지만 대문간채 지붕을 시멘트 기와로 이었고 안채와 사랑채의 축대가 낮으며 지붕 용마루도 우뚝하지 못하여 전체적< 全體的 >으로 웅장한 맛이나 고졸한 분위기가 없다. 중문간채는 ㄴ자형< 字形 >으로 안채의 앞에 서 있으며 사랑채와 함께 튼ㅁ자< 字 >로 내정< 內庭 >을 에워싸고 있다. 따라서 내정< 內庭 >으로 출입< 出入 >하는 중문< 中門 >을 비롯하여 마구간, 방앗간, 하인< 下人 >들이 거처하던 방과 부엌 등이 설치되어 있다. 행랑채는 일자형< 一字形 >으로 솟을대문간< 大門間 > 좌우< 左右 >에 방, 창고, 변소 등이 배치< 配置 >되어 있다. 이밖에 곳간채, 창고가 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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