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군 안덕면 신성리 181
조선< 朝鮮 > 광해군< 光海君 > 7년(1615) 창석< 蒼石 > 이준< 李埈 >, 동계< 東溪 > 조형도< 趙亨道 >, 풍애< 楓崖 > 권익< 權翊 >, 방호< 方壺 > 조준도< 趙遵道 >, 하음< 河陰 > 신집< 申輯 > 등이 학문을 강론< 講論 >하고 산수< 山水 >를 즐기던 곳으로 광해군< 光海君 > 11년(1619) 방호 조준도가 생모< 生母 > 권씨< 權氏 >의 묘가 바라보이는 이곳에 정자를 세우고 어머니를 생각하는 뜻에서 사친< 思親 > 또는 풍수당< 風水堂 >이라 하였으며 순조< 純祖 > 27년(1827) 방대강당< 方臺講堂 > 4칸을 증축하였다 한다. 낙동면 상류변 절벽 위에 세운 이 건물은 ㄱ자형의 평면이며 측면은 팔작, 전면은 맞배지붕으로 되었다. 정자 안에는 방호문집< 方壺文集 >의 판각< 板刻 >이 보관되어 있으며 많은 제현< 諸賢 >들의 제영현판< 題 懸板 >이 걸려 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