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 금천면 임당리 임호서원
이 유물들은 밀성박씨문중의 삼우정 박경신<三友亭 朴慶新>과 그의 두 아들인 지남<智男>·철남<哲男>에게 내린 포상 문서인 선무원종공신록훈인증서<宣武原從功臣錄勳認證書>13매와 박경신에게 내사<內賜>된 선무원종공신록권 1책, 순조년간 박경신부부에게 증직<贈職>된 교지<敎旨> 2매, 조선 선조<朝鮮 宣祖> 12년(1579, 만력<萬曆> 7년) 박경신의 무과전시장원<武科殿試壯元>을 축하하기 위해 모친 장씨<張氏>가 급여<給與>한 별급문기<別給文記> 1매 등이다. 박경신은 조선 중종 34년(1539) 9월 9일 태어났으며, 자<字>는 중선<仲宣>, 호<號>는 삼우정<三友亭>이고 본관<本貫>은 밀성<密城>이다. 고려조 태사공<太師公>이었던 박언부<朴彦孚>의 후손으로 우당 박융<憂堂 朴融>의 6대손이 된다. 31세 때인 선조 2년(1569) 무과 초시<初試>에 합격하고 이듬해 복시<覆試>에 급제<及第>했으며, 3년후인 35세때(선조 6년, 1573) 전시<殿試>에서 1등으로 장원급제하였다. 이후 여절교위훈련원판관<勵節校尉訓鍊院判官>·선천병마첨절제사<宣川兵馬僉節制使>·정략장군훈련원첨정<定略將軍訓鍊院僉正>·양근병마동첨절제사<楊根兵馬同僉節制使> 등에 제수<除受>되었으며, 임란때 선조를 호위하여 피난하고 고향인 청도에서 두 아들과 함께 의병을 일으켜 왜병을 물리치고 청도를 수비하였다. 선조 27년(1594) 6월 5일 56세를 일기로 순직하였는데 임란후 선무원종공신<宣武原從功臣> 1등·호성원종공신<扈聖原從功臣> 2등에 책훈<策勳>되었고 임호서원에 주향<主享>되었다. 장남 지남<智男>(1565∼1626)은 자<字>를 인경<仁卿>, 호<號>를 계애<溪崖>라 하고 부친의 의병창의에 가담하여 청도·밀양·영천·경주 등지의 전투에 참전했다. 무과에 급제하였고 임란 후 선무원종공신 2등에 책훈되었으며, 임호서원 경의사<景義祠>에 배향<配享>되고 있다. 철남<哲男>(1565∼1611)은 지남<智男>의 쌍둥이 동생으로 부친과 함께 청도·밀양 등지에서 3부자가 함께 의병에 참여하여 많은 전공을 세웠으며 사복사 사복<司僕寺 司僕>·금위영 천총<禁衛營 千摠>을 역임하였다. 부친·형과 함께 임란 후 선무원종공신 2등에 책훈되었으며 임호서원에 배향되었다.
이 유물들은 밀성박씨문중의 삼우정 박경신<三友亭 朴慶新>과 그의 두 아들인 지남<智男>·철남<哲男>에게 내린 포상 문서인 선무원종공신록훈인증서<宣武原從功臣錄勳認證書>13매와 박경신에게 내사<內賜>된 선무원종공신록권 1책, 순조년간 박경신부부에게 증직<贈職>된 교지<敎旨> 2매, 조선 선조<朝鮮 宣祖> 12년(1579, 만력<萬曆> 7년) 박경신의 무과전시장원<武科殿試壯元>을 축하하기 위해 모친 장씨<張氏>가 급여<給與>한 별급문기<別給文記> 1매 등이다. 박경신은 조선 중종 34년(1539) 9월 9일 태어났으며, 자<字>는 중선<仲宣>, 호<號>는 삼우정<三友亭>이고 본관<本貫>은 밀성<密城>이다. 고려조 태사공<太師公>이었던 박언부<朴彦孚>의 후손으로 우당 박융<憂堂 朴融>의 6대손이 된다. 31세 때인 선조 2년(1569) 무과 초시<初試>에 합격하고 이듬해 복시<覆試>에 급제<及第>했으며, 3년후인 35세때(선조 6년, 1573) 전시<殿試>에서 1등으로 장원급제하였다. 이후 여절교위훈련원판관<勵節校尉訓鍊院判官>·선천병마첨절제사<宣川兵馬僉節制使>·정략장군훈련원첨정<定略將軍訓鍊院僉正>·양근병마동첨절제사<楊根兵馬同僉節制使> 등에 제수<除受>되었으며, 임란때 선조를 호위하여 피난하고 고향인 청도에서 두 아들과 함께 의병을 일으켜 왜병을 물리치고 청도를 수비하였다. 선조 27년(1594) 6월 5일 56세를 일기로 순직하였는데 임란후 선무원종공신<宣武原從功臣> 1등·호성원종공신<扈聖原從功臣> 2등에 책훈<策勳>되었고 임호서원에 주향<主享>되었다. 장남 지남<智男>(1565∼1626)은 자<字>를 인경<仁卿>, 호<號>를 계애<溪崖>라 하고 부친의 의병창의에 가담하여 청도·밀양·영천·경주 등지의 전투에 참전했다. 무과에 급제하였고 임란 후 선무원종공신 2등에 책훈되었으며, 임호서원 경의사<景義祠>에 배향<配享>되고 있다. 철남<哲男>(1565∼1611)은 지남<智男>의 쌍둥이 동생으로 부친과 함께 청도·밀양 등지에서 3부자가 함께 의병에 참여하여 많은 전공을 세웠으며 사복사 사복<司僕寺 司僕>·금위영 천총<禁衛營 千摠>을 역임하였다. 부친·형과 함께 임란 후 선무원종공신 2등에 책훈되었으며 임호서원에 배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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