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 각북면 덕촌리 561-1외 3필
수령<樹齡>은 200년이며, 나무의 크기는 높이가 15m, 가슴높이의 둘레가 4.9m, 뿌리근처 둘레가 4.9m, 가지 밑의 높이가 1.56m이고, 가지의 길이는 동쪽이 10m, 서쪽이 11.25m, 남쪽이 11.6m, 북쪽이 8m이다. 천연기념물<天然記念物> 제296호의 왕버들처럼 생겼으나 가지와 엽병<葉柄>에 털이 있는 것이 다르다. 냇가의 뚝에서 자라고 있으며 바로 마을 앞에서 자라기 때문에 정자목<亭子木>으로서 보호되고 있다. 바로 옆에 다리가 있는 냇뚝에서 자라므로 오가는 사람들의 휴식처로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지상<地上> 1.56m에서 두 개로 갈라져서 한쪽은 시내를 향하여 비스듬히 뻗었고 한쪽은 곧추 자라며 갈라진 밑부분의 둘레가 3.2m이다. 그리고 냇가로 향한 가지의 밑부분은 둘레가 2.95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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