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 화양읍 합천리 517
이 불상은 광배<光背>와 불신을 한돌에 새긴 것으로 존체<尊體>는 오른손을 가슴위에 얹고 왼손을 아래로 자연스럽게 내려 법의<法衣>자락을 가볍게 잡고있는 아미타여래입상이다. 불상은 정면관<正面觀>이고 반양각<半陽刻>으로 조각하였다. 얼굴은 친근감을 주는 온유<溫柔>한 모습으로서 두툼한 나발<螺髮>, 큼직한 육계<肉계>와 어깨에 닿는 큰 귀로 말미암아 원만감<圓滿感>을 더해주고 있다. 존체는 활짝 드러낸 넓은 가슴, 균형있는 자세로 인해 풍만감을 보여준다. 몸에 밀착된 통견의<通肩衣>와 군의<裙衣>는 간결한 형식의 표현기법이기는 하나 유연감<柔軟感>과 유려미<流麗美>를 나타내고 있다. 광배<光背>는 주형이며 굵은 돌선으로 두광과 신광을 새겼다. 이 불상은 통일신라기<統一新羅期>에 파급되는 당양식의 신라화하는 9세기의 불상 모습을 반영한 것이다.
이 불상은 광배<光背>와 불신을 한돌에 새긴 것으로 존체<尊體>는 오른손을 가슴위에 얹고 왼손을 아래로 자연스럽게 내려 법의<法衣>자락을 가볍게 잡고있는 아미타여래입상이다. 불상은 정면관<正面觀>이고 반양각<半陽刻>으로 조각하였다. 얼굴은 친근감을 주는 온유<溫柔>한 모습으로서 두툼한 나발<螺髮>, 큼직한 육계<肉계>와 어깨에 닿는 큰 귀로 말미암아 원만감<圓滿感>을 더해주고 있다. 존체는 활짝 드러낸 넓은 가슴, 균형있는 자세로 인해 풍만감을 보여준다. 몸에 밀착된 통견의<通肩衣>와 군의<裙衣>는 간결한 형식의 표현기법이기는 하나 유연감<柔軟感>과 유려미<流麗美>를 나타내고 있다. 광배<光背>는 주형이며 굵은 돌선으로 두광과 신광을 새겼다. 이 불상은 통일신라기<統一新羅期>에 파급되는 당양식의 신라화하는 9세기의 불상 모습을 반영한 것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