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 운주면 산북리 산12-15
조선 선조 25년(1592) 임진왜란때 전주성을 공략하기 위해 침입해 오는 왜군에 대항하여 광주목사 권율이 이치의 험한 지세를 이용하여 목책을 쌓고 전라장병 1천5백명을 지휘하여 격전을 벌인 끝에 왜군을 격퇴하므로써 임진왜란의 서전을 장식한 대첩지중의 한 곳이다. 이치대첩은 같은 날 벌어진 웅치대첩과 함께 왜적의 기세를 꺾음으로서 전라도 땅을 침범치 못하게 지켰고, 이로써 정유재란까지 7년 동안의 전쟁이 있어 군량보급과 병력보충에 지대한 공헌을 하였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