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 운문면 정상리 628
정상리< 亭上里 >는 전국에서도 드물게 삼베짜기가 농가소득의 40%이상으로 이마을의 생계에 중요한 몫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30여호가 길삼을 하고 있으나 매년 그 수효는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기능보유자들은 이 마을 태생이거나 인근마을 태생으로 대부분 길삼을 하여온 부녀자들이다. 또 전통적인 삼베짜기가 한마을에서 집단적으로 전승되고 있는 지역은 전국적으로도 드문 사례이므로 무형문화재로서의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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