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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수정사적비 - 쌍수정사적비 (雙樹亭史蹟碑)

by 넥스루비 2007. 8. 7.
충남 공주시 금성동 14-4

이 비< 碑 >는 조선< 朝鮮 > 인조< 仁祖 >가 이괄< 李适 >의 난< 亂 >(1624)을 피하여 이곳 공산성< 公山城 >에 머물렀던 일을 새긴 것으로 숙종< 肅宗 > 34년(1708)에 세운 것이다. 비문< 碑文 >의 내용에는 이괄의 반란과 인조가 난을 피하게 된 사실을 쓰고 공산성에 머물렀던 10일간의 일도 기록되어 있다. 비는 비석을 받치는 대좌인 귀부< 龜跌 >와 비를 덮고 있는 비개< 碑蓋 >를 갖추고 있는 조선시대< 朝鮮時代 >의 일반적인 양식이며, 특히 귀부는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비문은 인조 때 영의정< 領議政 >을 지낸 신흠< 申欽 >이 지은 것이며, 글씨는 숙종 때 영의정을 지낸 남구만< 南九萬 >이 쓴 것이다. 비의 총높이는 365c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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