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 백산면 상정리 206외 5필지
이곳은 조선<朝鮮> 말기<末期> 실학<實學>의 대가<大家>인 석정<石亭> 이정직<李定직> 선생<先生>(1841∼1910)의 생가<生家>이다. 선생은 어려서부터 신동<神童>이라 알려졌으며, 뒤에 학문에 전념하여 사학<四學>(성리<性理>, 시학<詩學>, 천력<天曆>, 산수<算數>)과 실학<實學>, 서화<書畵>에 통달한 대학자<大學者>가 되었다. 28세에는 중국<中國>에 가는 사신을 수행하여 중국에 머무는 동안 동·서양의 학문을 두루 섭렵하여 이들을 종합, 그의 학문과 사상을 집대성하여 『연석산방미정고<燕石山房未定稿>』라는 유고<遺稿>를 남기었다. 선생의 생가는 120년전에 건립된 당시의 전형적인 농가의 모습으로 20cm의 축대 위에 초가집으로 세워졌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