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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향교대성전 -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의 위패를 모시고 제향을 받드는 곳

by 넥스루비 2007. 8. 7.

경북 울진군 울진읍 읍내1리 653-1

울진향교<蔚珍鄕校>는 본래 조선 성조 15년(1484)에 월변동에 창건되었던 지방의 교육기관(지금의 중등학교)으로서, 고려시대에는 향학(<鄕學>, 중앙:국자감), 조선시대에는 역시 향교(<鄕校>, 중앙:성균관)로 이어져온 교육기관 이었다. 대성전에는 공자를 비롯한 성현<聖賢>들의 위패<位牌>를 모시고 제향<祭享>을 받드는 곳이며, 강당인 명륜당<明倫堂>과 학생들의 거처인 동재<東齋>, 서재<西齋>는 강학<講學>하던 곳이었다. 이후 조선 숙종 23년(1697)에 고성리 성저동으로 옮겼다가 고종 9년(1872)에 이곳으로 다시 옮겼으나 6.25 동란때 대성전<大成殿>과 동재<東齋>만 남고 명륜당<明倫堂>과 서재<西齋>등 부속건물은 모두 소실<燒失>되었으며, 현 명륜당<明倫堂>은 1979년 복원되어 현재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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