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 계룡면 양화리 8
신원사< 新元寺 >는 백제< 百濟 > 의자왕< 義慈王 > 12년(652) 보덕선사< 普德禪師 >가 창건< 創建 >하였다고 전한다. 이 탑은 오층석탑< 五層石塔 >으로 기단부< 基壇部 >의 기대석< 基臺石 >은 4개의 돌로 짜였고 면석< 面石 >은 중앙에 탱주< 撑柱 >를 세우고 2칸 4면을 이루었으며, 각구마다 안상< 眼象 >을 조식< 彫飾 >한 것이 특이하다. 탑 전체의 치석기교< 治石技巧 >와 가구양식< 架構樣式 >은 통일신라< 統一新羅 > 때의 일반형식< 一般形式 >을 따르고 있는 고려기< 高麗期 >의 석탑이다. 1975년 12월 보수공사중 개원통보< 開院通報 > 1개, 개원중보< 開元重寶 > 2개, 토기호< 土器壺 > 1개, 청색사리병< 靑色舍利甁 > 1개가 하층 기단부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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