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 용궁면 무이리 423-1
이 건물은 여주이씨< 驪州李氏 > 시조< 始祖 >인 태사공< 太師公 > 이인덕< 李仁德 >의 20대손인 이지섬< 李之暹 >과 21대손인 이식< 李湜 >이 조선< 朝鮮 > 숙종< 肅宗 > 36년(1710)에 후손들에게 면학< 勉學 >의 터전을 마련하기 위하여 세운 서당이다. 정면 4칸, 측면 2칸으로 중앙 2칸은 마루로 되고 좌우 협칸은 온돌방으로 꾸몄다. 자연석< 自然石 > 기단< 基壇 > 위에 주초< 柱礎 >를 놓고 네모기둥을 세웠으며, 기둥머리에는 초익공< 初翼工 >을 꾸미었다. 대청< 大廳 > 상부는 5량가< 五樑架 >로, 동자기둥< 童子柱 >를 세워 2중량< 二重樑 >을 올리고, 사다리형 판대공< 板臺工 >으로 종도리를 받치었다. 서당 뒤편에는 여주이씨 무이입향조< 武夷入鄕祖 >이며 승사랑< 承仕郞 >으로 한성부우윤< 漢城府右尹 >에 증직< 贈職 >된 창암< 蒼菴 > 이윤수< 李潤壽 >를 봉향키 위해 세운 사당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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