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 호명면 직산리 538
이 건물은 조선< 朝鮮 > 세조< 世祖 >에서 중종< 中宗 >까지의 문신< 文臣 >이며 청백리< 淸白吏 >인 허백당< 虛百堂 > 김양진< 金揚震 > 선생을 제향< 祭享 >하기 위한 재사< 齋舍 >이다. 정면 5칸, 측면 2칸의 단층팔작집으로 막돌허튼쌓기한 이중기단< 二重基壇 > 위에 ㄷ자로 배치되어 있다. 재실 대청의 종량< 宗樑 > 위에는 파련대공< 波蓮臺工 >을 세워 장혀를 얹었는데 이러한 모양은 고운사< 孤雲寺 > 가운루< 駕雲樓 >의 것과 같은 모양을 보이고 있고, 특히 이련독창< 二蓮獨窓 >의 중간 문설주 등의 구조수법 등은 조선< 朝鮮 > 중기< 中期 >의 건축양식을 잘 간직하고 있어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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