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 완산구 교동 1가1-3
경기전의 동남방으로 약 500m 떨어진 곳의 언덕(발이산 : 發李山 , 발산 :鉢山), 속칭 미목대쪽에 솟아있는 곳이 오목대이다. 남쪽과 서쪽의 언덕 기슭은 벼랑을 이루고 전주천의 줄기가 바로 이 밑을 흘렀다고 전해오고 있다. 오목대는 지금도 토성자욱이 둘려 있으며, 동쪽 발산 승암산으로 뻗고 있다.
이 비속에는 '목조대왕 구거 유지'라 새겨져 있다.오목대는 고려말 우왕 6년(1380년)에 이성계가 운봉 황산에서 왜군을 무찌르고 돌아가던 중 조상인 목조가 살았던 이곳에 들러 승전을 자축한 곳으로 그후 고종황제가 친필로 쓴 '태조고황제주필유지'비를 세웠다. 여기서 육교를 건너서 이목대가 천주교의 성지 치명자산이 있는 승암산 발치에 있다. 오목대에서 육교를 건너면 70m 윗쪽으로 이목대가 있는데, 건물이 있는 80m아래쪽에 비석과 비각을 세웠다.는데,고종황제의 친필이다. 목조는 조선조를 건국한 이태조의 5대조로, 목조가 어릴 때 이곳에서 진법놀이를 하면서 살았던 유적지로, 그러한 내용은 용비어천가에도 나타나 있다. 목조가 당시의 부사와 불화로 이곳에서 함경도로 옮겨간 것이 이성계로 하여금 조선조를 건국할 수 있었던 계기로 이것은 하늘의 뜻이라고여겼다.
(위 사진은 오목대 사진임)
[승용차]
● 승용차
전주시청에서 남원 방면 4차선도로 - 리베라호텔 - 오목대, 이목대
[대중교통]
● 시내버스
관촌방향 시내버스 이용, 2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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