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 노암동 564
금남재는 남원시 노암동 요천변에 위치한 건물로 창건연대는 알 수 없으나 세조<世祖>때에 전라도 관찰사등을 역임한 오응 (1422-1470)이 별장으로 지은 건물이다. 금남은 오응의 호이며 1457년 별시문과에 급제 1467년 함길도 관찰사가 되었으며 예종때는 한성부 좌윤등을 지냈다. 그가 이곳에 금남재를 지은 것은 이곳이 오씨의 고장일뿐더러 근처의 조부가 묘가 있기 때문이라고 전한다. 금남재 옆에는 술산사라는 오씨 사당이 있다. 이 건물의 지붕은 맞배지붕이며, 처마는 홀처마이다. 평면구성은 ㄷ자형으로 일자형 안채 좌우에 각각 3칸 건물을 이어 달아내었다. 세 건물은 모두 잘 다듬어진 화강암의 축대(높이 1m)위에 세워졌으며, 기둥은 방주를 사용하였다.
[대중교통]
-전주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남원까지 06:10부터 5분간격 21:40까지
-전주역에서 11회 10:56부터 1시간-2시간 간격 03:33까지
-남원시내권에 위치 교통이용 편리(택시이용)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