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 호명면 황지리 447
이 건물은 조선조<朝鮮朝> 선조<宣祖>때의 약포 정탁<藥圃 鄭琢>(1526∼1605)의 위패를 모시기 위해 인조<仁祖> 18년(1640)에 세운 사당이다. 숙종<肅宗> 23년(1700)에 강당<講堂>채를 세워 도정서원<道正書院>으로 승격시키고, 그의 3자<子> 청풍자<淸風子> 정윤목<鄭允穆>을 배향<配享>했다가 고종<高宗> 3년에 훼철<毁撤>되었다. 사당채는 정면<正面> 3칸 측면<側面> 2칸으로 되어 있고 강당채는 정면 4칸 측면 2칸으로 전면<前面>에 난간<欄干>을 돌려 누각형식<樓閣形式>을 취하였다. '97년 국비보조사업으로 동·서재, 전사청, 누각 등 5동의 건물을 복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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