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 함안면 봉성리 1319-2
함안면소재지 국도에서 서편으로 1km 떨어진 곳에 위치하여 입구 마을 앞에 향교를 창건한 정한강의 청덕비가 있다. 향교의 건립연대는 알 수 없으나 1600년경(선조23년) 정구가 함안군수로 부임하여 창건하였다고 하며 그 후에 수차의 중수를 거쳐 1910년에 중수한 건물이 6.25때 불타버렸다.
함주지에 보면 함안군의 서남쪽 2리에 있으며 명륜당 6간 좌우 협실 각 3간, 동재 8간, 서재 7간, 동루각 6간, 부고 5간, 교아 13간이었다고 하는데 현재는 명륜당 정면 5간 측면 2간, 동재 정면 4간 측면 2간, 서재정면 4칸 측면 2칸, 대성전 정면 3칸 측면 2칸에 동서협실이 있으며 정문은 풍화루로 되어있다. 대성전에는 현재 공자를 비롯한 중국 명현 7위와 국내 명현 18위를 배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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